샤인머스켓 까만점, 먹어도 괜찮은 이유는?
맛있는 샤인머스켓, 이렇게 즐기세요!
걱정하지 마세요! 이 검은점들은 '그을음점무늬병'이라는 병균에 의해 생긴 것이지만, 인체에는 전혀 해가 없답니다. 단순히 과일 표면의 일부가 변질된 것일 뿐이에요. 맛과 영양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으니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다만 보기에는 좀 찝찝하죠? 그래서 가급적이면 검은점이 없는 깨끗한 샤인머스켓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가격이 부담된다면 이런 점들이 있어도 먹어도 된답니다.
샤인머스켓의 모든 것
샤인머스켓은 일본에서 개발된 신품종 포도로, 우리나라에서도 2014년부터 재배되기 시작했어요. 달콤하고 향긋한 맛, 그리고 씨 없는 특징으로 인해 최근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죠.
특히 샤인머스켓의 품질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송이의 무게'랍니다. 한 송이에 500~700g 정도의 알이 37~50개 달려 있는 것이 적당해요. 송이가 너무 크면 당도가 낮고 향이 풍부하지 않으며, 겨울에는 동해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답니다.
그래서 제때 수확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꽃이 활짝 핀 뒤 약 105일 정도가 지나면 알맞게 익은 샤인머스켓을 수확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 과정에서 여러 가지 병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대표적인 병해로는 탄저병, 흰빛썩음병, 그을음점무늬병, 역병 등이 있죠. 이런 병해를 예방하려면 봉지 씌우기, 적절한 약제 살포, 통풍 관리 등이 필요합니다.
맛있게 즐기는 방법
샤인머스켓은 비타민C, 비타민K, 비타민B6가 풍부해 면역력 증진, 피부 관리, 감기 예방 등에 좋답니다. 또한 철분과 폴리페놀도 풍부해 빈혈 개선과 심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가장 맛있게 즐기는 방법은 5~7도의 저온에서 보관하다가 먹기 직전에 꺼내는 거예요. 그리고 베이킹소다로 깨끗하게 세척하는 것도 중요해요. 송이를 작게 나눠 자른 뒤 베이킹소다를 충분히 뿌려 섞어주고, 여러 번 헹구면 됩니다.
이렇게 준비한 신선한 샤인머스켓을 먹다 보면 달콤한 맛과 향긋한 향이 입안 가득 퍼질 거예요.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프리미엄 과일 샤인머스켓, 이제 어떤가요? 한번 맛보시는 건 어떨까요?
댓글